장염은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이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장의 점막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발열, 근육통, 탈수, 점액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번 시간에는 장염에 걸렸을 때 장염 증상이 빠르게 완화될 수 있게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장염 원인
감염(세균·바이러스·기생충), 음식 문제, 스트레스, 약물 반응, 자가면역 질환, 유전 등이 있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부르는 세균성 감염(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의 주요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이다. 감염성 장염의 60% 이상은 바이러스성 장염이다. 바이러스성 감염의 90% 이상은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다.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음식 섭취는 장염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장염을 빨리 낫게 하려면 첫날에는 금식을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소량의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너무 차가운 음료나 커피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살피면서 자극적이 않고 부드러운 음식들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흰 죽(부드러운 죽, 미음)
- 두부
- 계란
- 흰 살 생선
- 보리차, 매실차, 캐모마일차
- 바나나
- 수프
- 감자
- 삶은 양배추
- 지방이 적은 살코기
장염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구토나 설사 등으로 배고픔이 몰려올 수 있다. 이때 음식을 잘 못 먹으면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장을 자극하거나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커피,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체내 수분 배출을 촉진하여 탈수증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과일 주스(너무 산성임)와 청량음료도 피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식품과 유제품은 장염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밀가루(라면, 빵, 과자 등)
- 콩류(병아리콩, 렌틸콩 등)
- 맵고 자극적인 음식
- 생야채, 생과일(잘 익은 바나나 제외)
- 술, 커피(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생과일주스
- 케첩, 피클, 겨자와 같은 조미료
- 사탕, 초콜릿
-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등)
- 기름진 음식(돼지고기, 설렁탕, 곰탕, 돈가스, 치킨 등)
장염 회복 속도
장염의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3일 이내에서 늦으면 몇 주까지 걸린다. 대부분 수일 내에 호전되지만, 고열이 동반된 두통, 근육통, 혈변,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구토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면책조항 : 일반적인 정보 수집용으로 정보의 정확성, 유용성 등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습니다. 의학적인 문제는 반드시(항상) 전문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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