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R17 유산균 다이어트 유산균

 

BNR17 유산균은 모유에서 나오는 모유유산균의 일종으로 정확한 명칭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이다.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불리는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은 국내 업체인 유전자 기술을 다루는 회사 바이오니아(BIONEER)에서 발견한 유산균이다. 건강한 한국인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균주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균종을 찾기 위한 17번째 균주 실험에서 발견된 유산균이라서 BNR17이라는 명칭(BNR=BIONEER)을 붙였다고 한다. 체지방 감소 효과 등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모유유산균인 BNR17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았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는 생식기, 비뇨기, 소화 기관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프로바이오틱스로 모유, 발효 식품, 유제품에도 함유되어 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는 장 건강, 혈당 및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는 일반 유산균에 비해 약 30~40배가 많은 미생물이 들어있다.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은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인정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개별인정형 원료)으로 2022년에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특허 및 상표를 등록이 되어 있다고 한다.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이 '비에날씬' 등으로 상용화하였다.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은 여러 건강 상태에 유용한 유산균으로 소화 및 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다른 건강 상태에 도움이 된다.

 

 

 BNR 유산균 효능

 

1. 체중 감량

일부 연구에 따르면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이 체중 감량을 촉진하고 복부 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원인이 되는 단당류를 흡수하고 다당류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한다. 변환된 다당류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서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10주간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을 섭취한 쥐의 백색 지방세포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장 건강 개선 및 면역력 강화

BNR17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한 균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장내 유익균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준다. 이런 장내 유익균이 증가하면 변비, 설사, 팽창, 복통 등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평상시에 설사나 복통에 시달리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에게 8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설사, 복통, 잦은 배변 활동 증상 등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3. 식욕 조절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 유산균은 장에 해로운 박테리아를 감소시키고 유익한 박테리아는 증가시키며 식욕 조절 호르몬을 촉진시킨다.

 

4. 당뇨에 도움

혈당 급상승의 요인인 단당류를 흡수하고 다당류로 변환해 주기 때문에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당의 흡수를 줄여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12주간 BNR17 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보다 공복혈당, 식후혈당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NR17 유산균 먹는 방법

 

•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60도 이상의 물과 섭취할 경우 유산균이 사멸할 수 있다고 한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유익균이 더욱더 빠르게 증식할 수 있다.
• 플레인 요구르트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는 효과가 있다.

 

 

 BNR17 유산균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하루 섭취 권장량은 425~900mg이다.
• 살아 있는 유산균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고온에 취약한 유산균이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식약처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면책조항 : 일반적인 정보 수집용으로 전문적인 의학적 소견이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항상(반드시) 의사 및 전문의료인과 상담하십시오.